반여농산물 새벽시장 알바 과연 할만할까? 월급,시급은? 그리고 휴무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는 반여농산물시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6개월 정도 시급을 받고 알바한 경험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방갑습니다 안선생 입니다. 오늘 부산날씨는 바람은 불지만, 음...매우 찝찝한 날씨 입니다. ㅎ

여러분들은 새벽시장에서  알바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단기로 6개월 정도 반여농산물 새벽시장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답니다.

 

 

개인 휴대폰매장운영 7년정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매장 운영전 통신관련업에 종사도 했었구요. 그래서 나름 휴대폰 매장을 잘 운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매출이 줄어들기 시작하였으며, 결국 투잡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오전, 그리고 오후에는 매장에서 영업을 하여야하므로, 새벽에 할수 있는 알바자리를 찾다가, 반여농산물시장에 구인광고를 보고 전화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알바천국 아님 알바몬에서 광고 보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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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새벽시장에 인원이 많이 부족한터라 바로 일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던것 같기두 하구 ㅎ

 

제가 했던업무는, 야채,채소류의 소포장이었습니다. 당근,감자,오이,고추,고구마등 포장지에 일정량을 포장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새벽에 일찍기상하는것 부터해서, 소포장 하는 업무가 낯설고 힘들게 다가 왔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 나름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일이 저의 인생에 있어 큰 변환점이 되어줄것 같아 기대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환경이 저에게 크게 다가오는듯한 느낌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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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영업을 오래 하다보니 수동적으로 매장에서 고객을 기다리는 업무가 많았는데, 새벽에 일찍 일어나 이렇게 분주한 환경에서 일을하다보니 굉장히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반여농산물 새벽시장에서 6개월 정도 일하면서 시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시급은 10,000원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물론 6개월 동안 시급이 더 오르진 않았지만, 하루평균 8시간 정도 근무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6일근무기준으로 주48만원 월급으로 계산하면 200만원이 조금 안되게 벌었던것 같습니다. 

 

휴무는 무조건 일요일 입니다. 그리고 추석, 설날에는 경매가 안하는 기간으로 전체 휴뮤일이 같아집니다. 그리고 나름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셨는지 사장님들이 많이 편의도 봐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일이다 보니, 일을 마치고 오후에 잠깐 20~30분 조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도 거의매일 잠깐 눈을 붙치곤 하였습니다.

 

끝으로, 이포스티을 통해 혹시 농산물시장에서 새벽일을 하실분이 있으면, 한번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단기간에 투잡을 할수 있는 좋은 일자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벽시장이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 있는것이 좋으며, 오래동안 하기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다보면 본인이 생각하는 이성적인 부분들과 부딪히는 상황들이 올테니깐요. 그건 직접 경험해보시는게 아~ 하실겁니다.^^ 

 

그럼 또다른 테마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