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파도가 치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통제가 안된이유?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9월6일 금일 오전 7시 10분쯤 해서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근데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태풍 힌남노가 한창 영향권일때 왜? 통제가 안되었을까요? 

마린시티

마린시티 현재 상황 모습입니다. 9월6일 새벽 부산 마린시티에서는 성난 파도가 들이치고 있습니다.

 

거센 파도로 인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앞 도로는 순식간에 하얀 거품으로 점령되며, 주변 상가건물까지 파도가 밀려들었습니다. 다행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바다앞에 조망을 위해 낮게 만든 방파제는 밀려드는 파도에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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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를 넘어온 거대한 파도가 그대로 차량을 덮치고 이내 깜짝 놀란 차량은 방향을 틀어 그대로 달아나는 모습도 보입니다.

 

쉴세없이 들이치는 파도에도 불구하고 마린시티 앞 도로에 사람이 있습니다. 언뜻봐도 휴대폰 카메라로 파도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틱톡이나 유튜브에 올릴 영상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무모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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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통제가 안되는 이유는? 바다 조망권을 위해 방파제를 낮게 설치한것부터 문제가 됩니다. 방파제는 인명 재산상 손해를 보호하기 위해서 재난에 대비한 방어체계인데, 이를 무시한채 조망권 때문에 낮게 설치가 되어있는것입니다. 결국 그 지역에 태풍의 피해는 당연한 처사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태풍 힌남노 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 오겠지만 매년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이를 인지하고 자체적으로 통제를 할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풍 힌남노 입은 피해가 빨리 진정되는 국면이 왔으면 좋겠습니다.